들꽃향기 소식 (목향 정광옥선생의 삶, 사랑 그리고 묵향의 향기를 만나다)
소슬한 가을비에 9월이 슬그머니 꼬리를 내립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지난해 갈무리 해 두었던 긴소매 옷을 찾아 걸치고 본격적인 가을맞이를 시작했습니다.
풍요로운 가을이 파란 하늘과 함께 활짝 인사를 건넵니다.
이 가을 아름다운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펼쳐지는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1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10월2일부터 10월5일까지 정선 아라리 공원 일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립니다.
우리의 위대한 유산인 민속예술축제를 통해 자랑스런 전통을 계승하고 발굴하는 아주 귀한 한마당이 펼쳐지게 됩니다.
살아 숨쉬는 우리민족의 영혼과 자긍심을 한껏 느끼는 귀한 자리가 될것을 확신합니다.
한편 아라리공원 일대에서는 이 시대의 한글 서예 명인 이신 "목향 정광옥 선생의 정선 아리랑은 영원하다" 라는
주제로 한글의 진수를 느낄수 있는 목향 정광옥선생의 독보적인 혼이 아로새겨진 서예 전시회가 열립니다.
목향 정광옥선생의 보석같은 한글 서예 서체를 이루어내신 감동의 이야기와 삶,사랑이야기를 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언 제: 10월 3일 금요일
몇 시 에: 저녁 7시 30분
어 디 서: 들꽃향기 갤러리 (북평면 송석길 234-13 휴대폰 연락처: 010-6338-2090)
목향 정광옥선생의 서예 작품과 진한 삶의 이야기로 이 가을의 풍요로움을 함지박에 담아 그득하게 버무려보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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