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월항26

풍선덩굴 산촌이야기 풍선식물! 동심이 가득 담겨 있는식물 덩굴 줄기에 풍선 모양의 열매가 달린다 하여 풍선덩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우리나라에서는 월동하지 않으므로 한해살이 야생화 덩굴 길이 3∼4m로 벋어가고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작은 잎이 3장씩 2회 나온 잎이다. 가장 나중에 나온 작은 잎은 잎자루가 짧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열매는 꽈리같이 생긴 풍선이 달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풍선이란 고무로 만든 밀폐된 주머니에 입으로 공기를 불어 넣어 부풀게 하는 물건을 말하는데 자연이 만들어낸 풍선은 한지로 풍선을 만들어 메달아 놓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산촌에서 2023. 9. 17.
산촌 이야기 산촌 이야기 산새들이 물어준 산두릅 산새들이 밤나무 위에서 두릅 씨를 먹다가 이야기하는 중 그냥 떨어져 두릅나무가 되었습니다. 오히려 심은 것은 죽고 산새들이 물어준 두릅만 먹고 봤습니다. 2022. 4. 27.
달빛형제 이야기 산촌 이야기 달빛 형제 이야기 오늘은 소각장 만들기 드디어 완성했다. 이제 작업 하던 것들을 쓰레기는 이곳에서 해결한다. 오랜만에 미장이와 시멘트 벽돌도 본다. 달빛 형제는 각자 소각장을 만들었다. 이젠 두 분 달빛형제는 같이 늘어가는 모양이다. 시멘트 한 포대도 힘겨워 드는 것을 보니~~~ 산촌에 다녀오는 날은 고단해서 한참을 곤하게 자고 있는 모습도 안쓰럽다. 동생은 매주 달려가는 것도 형님 일손 때문 일게다. 장독대 배나무가 오랜 전부터 열매가 열지 않아 오늘은 달빛 형제 자르는 모습을 보니 시어머니 생각이 문득 난다. 이 배나무에서 배를 따다가 제사상에 올렸으니 말이다. 예쁜 소각장을 만들어 주니 고맙기만 하다. 2022.4.3. 산촌에서 목향 2022. 4. 4.
산촌 이야기 산촌 이야기 산촌에는 서리가 온통 내려 겨울준비를 한다. 다육이도 벌써부터 겨울 준비에 들어갔다. 다육이는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서 좋아한다. 천사의 나팔도 혼자 피고 혼자 지고 말았다. 온실에 있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물을 주는 다육이 아빠는 힘내라고 더듬어 준다.~~ㅎㅎ 2021.11.28 목향 2021. 11. 28.
토종 땅콩 초보 농부 이야기 토종 땅콩 완판 했어요! 달빛 형제의 사랑이 가득 담긴 정성으로 키웠습니다 가을비가 내리는날 가가호호 승용차 실고 배달을 하였습니다. 모두 반가운 모습 반겨 주시니 고마울 뿐입니다. 아직 주문하셨는데 못 받은 분들 저장고에서 숙성한 뒤 깨끗하게 씻어 말려서 드리겠습니다. 순서대로 접수하여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제가 우체국 택배로 입금하신 모든 분들께 보내드립니다. 주문자가 갑자기 폭등하여 아쉽게도 내년으로 기대해 봅니다. 달빛 형제 내외분들이 손길로 작업을 하여 주셔서 수고비 드리면 남은 것은 즐거움만 남습니다. 여름내 행복한 초보 농부의 삶 이야기는 값진 일상였습니다. 울님 완판이 되니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가득합니다. 껍질을 까서 팔 것이 있다니 또 염려스럽습니다. 내년에는.. 2021. 10. 5.
산촌 달빛 형제 이야기 산촌 달빛 형제 이야기 산촌의 촌락은 월항 달도 쉬어가는 곳 초승달도 그믐달도 보름달도 쉬어가는 마을 달은 새벽까지 머물고 있다. 농사가 시작된다는 곡우가 돌아오면 씨앗도 심을 시기가 돌아온다. 벼 모종하고 호박모종도 비닐하우스에서 많이 컸다. 두 형제는 올 농사계획을 세우며 분주한 시간을 보내려고 하나보다. 개복숭아는 유나히 많다. 개복숭아 꽃은 못생긴 것이 꽃만 화려하다. 그래도 개복숭아가 유일하게 울님 유년의 시절에는 간식을 일게다. 복숭아꽃이 피는 마을은 언제나 정겹다. 2021.4.18 복숭아꽃 피는 마을 산촌에서 목향 2021. 4. 19.
산촌의 배꽃 산촌 이야기 산촌에는 이곳저곳 꽃소식의 꽃 자랑입니다. 뜨락 화단의 꽃밭에서는 어린 꽃이 피고 있습니다. 새봄 꽃 동토에서 인고하며 버텨낸 생명들이 꽃을 피운 꽃들입니다. 어린아이가 어릴 때도 수십 번 얼굴이 바뀌는 것처럼 산촌의 꽃이 피어나며 하루가 다르게 모습을 바꾸어 가는 돌배 꽃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돌배 꽃이 유난하게 만개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지내면서 배꽃이 만개한 것을 처음이라서 너무 반가워서 기념사진 담아봅니다. 2021.4.17 목향 2021. 4. 18.
산촌 이야기 2021년 봄날 산촌 이야기 산촌은 완연히 봄을 알린다. 뜨락에 돌틈 사이로 핀 할미꽃, 바위나리, 진달래등 작년에는 냉해를 입어 보지도 못했는데 올해는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져서 뜨락에 생기가 돋아난다. 만개한 목련 곧 떨어지면 라일락이 산촌을 지켜 주겠지. 산촌은 뜨락은 자연이 가득하다. 울님의 삶의 터전 내겐 비타민~~ 봄을 만끽 할 수 있는 시부모님께 받은 때 묻은 선물 텃밭과 의좋은 달빛형제와 산촌의 사철 고마움 가져본다. 2021.4. 목향 #산촌이야기 2021. 4. 9.
파강회 만들기 산촌 이야기 어느덧 따스한 봄 날씨가 성큼 다가왔다. 텃밭에는 겨울을 이겨낸 조선파가 성큼 자랐다.. 봄날은 춘곤증 때문에 온몸이 노곤하고 자주 피곤하고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버리기도 쉽다. 춘곤증은 추운 겨울을 지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하여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고 하여 춘곤증 있다. 이러한 춘곤증을 없애는 방법은 가벼운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와 더불어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데 특히 봄나물 중에 특히 파를 영양소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한다 봄나물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춘곤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등 요즘 같은 봄철에 매우 좋은 음식이다. 겨울내내 추위 속에서 봄 .. 2021. 4. 7.
산촌 봄소식 산촌 이야기 산촌에는 봄이 성큼 다가와 산수유, 목탄, 진달래등 웃음이 가득한 뜨락이 되었다. 농부 달빛형제는 텃밭을 정리 하면서 하루를 분주하게 보내고 있다. 작년에는 냉해를 입어 라일락, 산수유, 진달래, 목탄등 마당가에 심은 꽃들이 활짝피지 못했다. 산촌 작은집 뜨락엔 예쁜 꽃을 피기를 기대해 본다. 2021.3.20 목향 2021.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