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1 제주여행 후기 왜 수선화가 매화보다 한수 위라고 했나~~ 오동나무로 만든 악기는 천 년을 묵어도 자기 곡조를 간직하고매화는 일생을 추워도 그 향을 팔지 않는다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치 않으며 버드나무 가지는 백 번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 신흠, 야언(野言) 선조들의 매화 사랑은 참 유별했습니다. 매화는 봄꽃 중에서 가장 먼저 피는 꽃으로 대략 입춘을 전후로 피는데, 선비들은 신흠의 시에서 처럼 ‘일생을 추워도 향을 팔지 않는’ 매화를 보며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쉽게 타협하거나 굽히지 않겠노라 스스로의 정신을 가다듬어 다지요. 퇴계선생이 한성의 집에 있는 분재 매화에게 말합니다. 고맙게도 그대 매화 나의 외로움 함께하니 나그네 쓸쓸해도 꿈만은 향기롭다네귀향길 그대와 함께 못 가 한스럽지만서울 세속.. 2025.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