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여자선언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작업은 2년전 작업입니다.
3.1운동 100 주년 맞아 대한독립 여자 선언서를 독립기념관에 방문하여 사진으로 찍어서 다시 독 보기를 한 자 한 자씩 써서 원고를 만들어 옮기고 글자수를 맞추어 작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대한독립여자선언서에 여성 독립사상
1. 대한 민족의 문화적 역사적 우월의식과 선민의식을 강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2. 일제침략자를 물리칠 모든 대한민족의 마음자세로 보거나 천리천심 세계적 추세로 보거나 독립할 때가 왔으므로 이때를 맞아 여자도 독립운동에 참여해야함을 내외동포에게 선포하고 하였습니다.
여성의 역량은 용기와 고매한 지식을 가진 영웅호걸을 능가할 수도 있다고 독립을 위한 여성 평등한 역할을 고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3. 선언서 11행의 분량에서 대부분 스파르파의 상무적이고 애국적 여성인 사리와 근대 이태리 논개와 계월향의 위업을 논거로 제시하였다.
이것은 유교사회의 고정관념인 남성 추종적 여성관을 바꾸어 여성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상우적 정신을 가지고 독립을 위해 투쟁하여야 함을 강조한 것입니다.
4. 대한여성이 지녀야 할 자주독립정신과 자세에 관하여 논하고 있습니다.
우리 여성도 용감한 정신으로 분발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것이 새 시대 새나라 여성이 가져야 할 정신자세는 전통시대의 순종적이고 유순한 남자와 차별된 여성이 아니라 남자와 똑같은 국민 구성원 이어야 함을 강조한 것입니다.
대한독립 여자 선언서는 여성 계몽 운동을 철저하게 비밀을 유지하고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애국부인회가 편저자이며 제작시기는 1919년 4월이며 1919년 간도(間島)에 있는 애국부인회가 우리나라의 독립을 선언한 글이라 합니다.
이 선언서는 여자들만의 독립선언서 ~
부녀자들도 독립운동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는 격문적인 선언서라는 것이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김인종 김숙경 김오경 고순경 김숙원 최영자 박봉희 이정숙 8인이 서명하였고.
이 자료는 1983년1983 안창호 선생의 큰딸 안수산 씨가 미국 자택에서 발견해 국가에 기증했습니다.
현재 독립기념관에 소장돼 있습니다.
총 1335자 모두 순 한글로 쓰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안타깝게도 대한독립 여자 선언서는 누가 썼는지 아직까지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독립 여자 선언서를 다시 읽고 정리하면서 써 보았습니다.
작년 유관순 서거 100주년 때 유관순 기념관에서 전시를 부탁하였는데 코로나 인하여 전시가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누구나 대한독립 여자 선언서 한번 읽으면 하고 올려봅니다.
2019년
목향 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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