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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꽃이 가득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21. 6. 15.




















늦은밤 귀가하여
등불처럼 환하게 비쳐 주니
고독함을 다독거려 주고
소곤소곤 거리며 웃기도 하네
나도 그렇게 너를 웃네
잠들고 있는 세상
너를 보니
덜 익은 나도 푸르게 되는구나

202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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