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의산소양정옛일을생각하다1 목향 정광옥의 작품 아카이빙 / 봉의산 소양정에서 옛일을 생각하다 목향 정광옥의 작품 아카이빙 '봉의산 소양정에서 옛일을 생각하다’ 코로나19로 예술가는 관객을, 관객은 예술가를 그리워하는 힘든 시기입니다. 같은 공간에서 함께 할 수 없는 시간이 길어지며 많은 사람들이 답답함과 우울함마저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리적 거리가 멀어진다고 마음의 거리마저 멀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소통이 간절할수록 사람들은 비대면으로,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 소통하는 법을 터득했습니다. 바로 온택트입니다. 많은 예술가들이 비대면 공연과 전시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직접 만나 소통하는 것에 비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비대면 공연과 전시는 한정된 시간, 한정된 공간, 한정된 좌석 수에 제약을 받는 단점을 극복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 2020.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