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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스크랩] 이중섭 작품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09. 1. 16.

 
이중섭과 소
"기축년 (己丑年) 소띠의 해" -福많이 받으세요-
 

                                자유분방한 그의 예능적 표현을 갈구했기 때문은 아닐까?                                


노을_앞에_울부짖는_황소.jpg
 황소  
종이에 유채,
32.3×49.5cm
,
1953년 무렵 
노을앞에서 울부짖는 소



용을_쓰는_흰소.jpg 
용을 쓰는 흰 소 


흰소(小).jpg
흰 소



소와_어린이.jpg
소와 어린이

어린아이와 있는 소가 거칠어 보이지만 아이는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이다.  



소와 어린 아이
종이에 수채와 잉크
9×14cm
1942년 8월 10일



여인과 소와 새
종이에 먹지로 베껴 그리고 수채
14×9cm

1941년 5월 29일자 소인일본에 있는 아내 마사코에게 보낸 엽서에 그려진 그림이다.
여인은 일본인 아내 남덕(마사코의 한국 이름, 이중섭이 지어준 이름이다)일게다.
사랑스런운 눈길을 여인에게 보내는 소는 이중섭 자신이  아닐런지..

소와_여인[1].jpg
소와 여인
유채
크기 모름
1940년
제5회 지유텐 출품작



소와_새와_게.jpg
소와 비둘기와 게
종이에 유채와 연필
 32.5×49.8cm

1954년

이중섭의 또 다른 소재인 새와 게가 한자리에 모여있다.
게는 원산의 바닷가에서 관찰하기 시작하면서 그의 단골 소재가 된다.



소와 남자
종이에 잉크
14×9cm
1942년 8월 30


소에 대한 경의
종이에 잉크
9×14cm
1942년 8월 28일


사람과 소와 말

이중섭씨는 소를, 특히 황소를 많이 그렸는데 초기에는 민족적이고 신화적인
성향을 보인
. 이 그림은 1941년에 엽서에 그린 그림입니다.
망아지에 탄 두 남자 중 한 남자를 소가 뿔로 쳐서 밀어내려고 하자
다른 한 남자가 만족스러워하며 소를 쓰다듬는 광경이 담겨 있는
그림으로
소의 모습이 왠지 정겹고 유머러스 하다. 색도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을 보편적으로 쓰고 있다


물고기를 들이받는 소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길 떠나는 가족  
종이에 유채. 10.5×25.7cm. 1954년


소의 말           

높고 뚜렷하고 참된 숨결
나려 나려                     
 이제 여기에 고웁게 나려
  두북두북 쌓이고             
철철 넘치소서.              
 삶은 외롭고                  
서글프고 그리운 것       
                아름답도다 여기에 맑게 두 눈 열고
  가슴 환히 헤치다            

 
당시 이 시를 본 이중섭의 조카가 "삼촌 시도 써요?" 하니까
이중섭 왈 "그냥 소가 말한 걸 옮겨적었지.." 한다.
조카가 웃으며 "소가 조선말을 참 잘 하네요" 하니까
이중섭은 "조선 소니까.."라고 한다.
그리고 덧붙인다.
"근데 소눈이 예전 같지가 않아 전쟁을 겪어서 그런지 흐려졌어

소는 이중섭에게 운명적인 오브제였던 것이다.



재료 및 크기 모름
원작 망실
1940년
제4회 지유텐 출품작

수묵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소묘
종이에 연필
26.6×23.5Cm
1941년,
제5회 지유텐 출품작
개인소장



서 있는 소

재료 및 크기 모름
1940년
제4회 지유텐 출품작
원작망실
1940년 6월 22일 조선일보에 게재된 그림



반우반어
종이에 먹지로 베껴 그리고 수채
9×14cm
1940년 말



말과 소를 부리는 사람들
종이에 먹지로 베껴 그리고 수채
9×14cm
1941년 3월 30일


 말 탄 남자를 뿔로 쳐내는 소
종이에 먹지로 베껴 그리고 수채
9×14cm
1941년 6월 13일

뿔로 쳐내는 소나 소뿔에 받친 사람이나 행복해 보인다.



사람을 치는 소
종이에 잉크
14×9cm

1942년 8월 8일

소가 사람을 치고 있다고는 하지마 소와 행복하게 어울어진 모습처럼 보인다.




연못이 있는 풍경
유채
크기 모름
1941년 제1회 조선신미술가협회전 출품


 


자화상
종이에 연필로 그리고 색연필로 서명

48.5×31cm
1955년
개인소장

 이중섭 (1916년 4월 10일~1956년 9월 6일)
출생지 : 평안남도 평양 
출생지 : 평안남도 평양 
경력 : 1950년 원산 신미술가협회 결성, 회장 취임
1952년 국방부 정훈국 종군화가단 입단
1955년 미도파화랑 개인전 
수상 : 1937년 자유미협전 태양상 
데뷔 : 1941년 미술창작 작가협회전 
 특이사항 : 자유분방, 격렬한 화풍 


출처 : 고운 햇살 아래서
글쓴이 : 목향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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