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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황토집으로 꾸민 우리집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0. 3. 12.

 

              황토집으로 짓어 여름에 인기가 많아요 뜰 앞에 화단을 꾸며 놓고  빨랫줄 초록천은 학원에서 쓰는 서예 갈판입니다.

 

  줄 강남콩과 올라가고 파 다듬어 주는 부자...  맛난 매우탕을... 요리사 라고 불러줘서...무쇠솥에서 끓고 있답니다.

 

 천일홍과 맨드라미가 뜰락을 수놓고 있어요. 새로 꾸며서 아직은 익숙하지못하지요..

 

  이집은 큰댁입니다. 새로집을 짓어습니다. 앞에 빨랫줄을 매고 빨래을 널어두면 왠지 시골같은 향수가 납니다.

 

 뜰락에 수도가 있어 화단 꽃은 늘 물을 줄수 있어 좋구요.

 

  황토집 뒷편에는 과수나무 복숭아와 밤 대추가 이른 가을을 영글어갑니다. 복숭아는 전국에서 제일 맛난 곳 입니다.

 황토집은 주말에는 제가 이곳에서 쉬고 주중에는 오가는 사람에게 쉴수 있는공간으로 사용합니다.

 

  맨드라미는 유일하게 식용입니다. 추석에는 기정떡 만들때 샛깔 모양을 내어주기에 키움니다.

 

 개똥수박이 한포기가 있어 늦은 가을에 따 먹었답니다.  맨드라미 친구가 되어서 잘 자리듯 합니다.

 

 천사의나팔입니다. 향기가 진하고 저녁이 되면 향기와 꽃이 활짝피어 글쓰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백일홍이 활짝 피어 디카에 담아보았습니다.

 

 이 방울 토마토는 오가는 방문객에게 하나씩 따 먹는 손님접대용입니다. 서예깔판이 배경을 깔아줘 더 싱싱해 보입니다.

  저는 강낭콩을 먹지 않습니다. 어릴때 체해서 그런데 시동생이 좋아한다고 저희형님께서 악세사리처럼 가꾸어 키웁니다.

 제 손입니다. 나이가 먹으니 손도 늙어가나봅니다. 손밖에 자랑할수 없었는데.. 잠자리도 예쁜손은 아는지.ㅎㅎㅎ....

 

 

 잠자리가 제 손등에서 디카에 폭착 되었습니다.

 

 제 손인데 칠보팔지도 자랑할께요, 제 제자(문하생) 외국여행다녀 왔다고 선물 한것 입니다. 맘에들어 늘 착용하고 다닙니다.

 

  이 잠자리는 제 손등에서 수면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따뜻한 안방처럼 느껴고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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