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개인전

모시는 글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1. 5. 31.



 
모시는 글
 

찔레꽃 향기 그윽한 유월의 아침 창문을 열며

제2회 경춘선복선전철개통기념

목향 정광옥 개인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경대 앞에 앉아서

분첩을 열어 얼굴에 바르며

주근깨를 지우고 기미도 지우고 흉터까지

지워보기 합니다

눈썹을 그리고  입술도 그려

여자로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 비슷하게 살려고

 붓을 들고

안달을 내는 중입니다.

 

아직도 영글지 못한 글씨를 내놓고

부족함과 부끄럽지만

 

1회 강촌역(강촌시.서.화)전시회를 오늘로 닫고

제2회 남춘천역(춘천시인의 시 한글궁체)전시회를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 찬란한 유월 초나흗 날에

내면의 정원에서 우리의 글 아름다운 궁체 현대정자를 

정성껏 한지에 써 보았습니다.

바쁘시더라도 한번 들러 주시어

 채찍과 격려를 하여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아     래  ~~~~~~~~~

 

전시기간 : 2011.6. 4 (토) ~ 7. 4 (월)

모시는 날 (개막 일) : 2011.  6 .4  (토)

전시장소 : 춘천시 퇴계동 633-2

남춘천역 손님맞이방 (로비)

전시개막시간 : 오후 2시 ~

전화 :  033) 253-2992

휴대폰 : 010-2339-4179

 

2011. 5. 31

목향 정광옥 드림

 

 


 

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