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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제4회 경춘선 복선전철개통기념 춘천역 목향 정광옥 개인전 기사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1. 9. 1.

 

   2011-08-30

 

"묵향" 피어오르는 경춘선 춘천역

 서예가 목향 정광옥 개인전

5개월에 걸친 전시 마무리

춘천역에서 4번째로 열려



목향 정광옥(사진) 개인전이 다음 달 3일부터 10월4일까지 경춘선 마지막 춘천역에서 4번째로 열린다.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강촌역부터 시작하여 남춘천역을 거쳐 김유정역에서 세 번째 전시회를 열었다. 마지막 전시인 네 번째 전시회까지 장장 5개월에 걸쳐 열리는 초특급 전시회다. 지역 서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여류 서예가 목향 정광옥은 한글서예에 대한 남다른 작품을 표현해 왔다. 기본적인 궁체와 판서체, 민체, 창작체 등 이러한 다양하게 실험적인 작품 발표를 하는 서예가이기도 하다. 이번 목향 정광옥의 작품 발표에서는 요즘 한글서예에 짧은 글을 협서로 쓴 창작 판서체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춘천시
문화재단, 코레일 후원으로 마련되며 이영춘 시인이 도움을 주었고, 안종기 춘천관리역장이 직접 지어준 시를 비롯하여 배동욱, 이영춘, 전상국, 허대영, 허문영, 박민수, 이무상,그리고 조성림 등의 춘천 출신 시인들이 시를 썼다. 정씨는 “부족하고 부끄러운 글씨이지만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과 춘천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춘천문화를 알리고 홍보하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 며 장소를 마련해준 안종기 춘천관리역장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씨는 대한민국 미술
대전, 대한민국미술대상전, 대한민국 서예문인화 한글오체상 초대작가 등 10여개의 초대작가를 비롯하여 중국이나 일본 교류전 등을 통하여 한국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각종 서예대전운영위원과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충·효·예 실천운동본부 춘천 지회장을 맡아 서예를 통한 충·효·예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개막식은 다음 달 3일 오전 11시 춘천역 로비에서 열린다.

남궁현기자 hyun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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