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용대리 여초서예관에서 ‘강원 여성 서예협회 초대전’이 개최되어

인제군, 10월 문화ㆍ체육행사 잇따라 열려

2014년 10월 22일 (수) 01:20:39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인제군에 다양한 문화ㆍ체육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22일 오후 7시 30분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연극 ‘허난설헌’이 상연된다. 강원도립극단 창단 최초 순회 공연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시인인 허난설헌을 소재로 연출 각색한 창작극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공연 1주일 전에 전석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제 잔디구장 일원에서 ‘동그란 바퀴로 즐기는 모든 재미’를 주제로 열리는 ‘2014 인제바퀴축제’가 펼쳐진다. 개막축하공연, 소양강 둘레길 MTB 대회, 미니 모터 사이클 대회, 자동차 드리프트 및 쇼바이크 공연 등 바퀴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원 지역 여성 서예작가들의 수준 높은 서예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25일 오전 9시 30분 인제체육관에서 인제바퀴축제 및 강원도 범도민 산소길 걷기대회 일환으로 추진되는 ‘2014 소양강 둘레길 걷기대회’ 행사가 개최되어 오색창연한 단풍으로 물든 소양호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coop25@cham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