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에 세울 시비이다.
한번 써 보았다.
제대로 못 써서 미안하지만 ~~~
<<歲月>> 장건섭(張建燮)
하얀 고무신
진흙 속에 묻히고
섣달그믐 칠야(漆夜)
강물 위에 내린
별빛 등대 삼아
노 젓는 세월(歲月)
어머님의
다듬이 소리
동천(冬天) 멀리 사라져 가고
떡국 한 그릇에
또다시
꿈꾸는 마을
언 땅 풀려
매화(梅花) 향기 다툼
그 신비로운 모습으로
계절은 또 가네.
(1978년 2월)
■ 장건섭 시인
1978년 生命詩 등단
(사)한국문인협회 홍보위원회 위원
(사)한국현대시인협회 중앙위원
(사)국제PEN 한국본부 회원
시집 「暴食」 외 다수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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