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창조문학 신인상을받았다.
내안의 어둠을 말끔히 털어내며 소망하는 등단이란 신인상 소식에 울꺽하는 목을 타오르는 붉은기쁨이 시야를 가린다.
속울음 삭힌 후 끝이
보이지 않는 길~~
다시 돌아가야할 참담한 기억~~
어두운 바다에 홀로 가랑잎 같은 나룻배에 몸을 실고 항로를 잃어버린 나그네 같은날도 있었다.ㅎㅎ~~
내 안에 숨겨진 언어를 쓰고 읽고 느끼며 지내야겠다.
시조시인이라는 수식어가 내이름에 따라 붙어 열심히 쓰는 작가가 되고싶다.
2016.2.26
시조시인 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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