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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횡성달빛촌 목향이야기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6. 10. 3.

 

 

 

 

 

 

 

 

 

 

 

 

 

 

 

사진으로 보는 산촌이야기~~

산촌은 가을이 익어간다.

마당가 코스모스는 내년 위하여 씨앗을 잉태하며~~

돌담 틈사이에 자란 머위도 서리를 맞이 시들어 가며~~

두그루의 밤나무 고목 밑에 아람드리 알밤이 떨어져 있고

천사의 나팔은 선율에 맞추어 장맛을 익혀 내니 백년이 넘는 장맛은 가족의 건강을 지켜준다.

곧 황금들녘에는 쓸쓸한 가을이 될게다.

마당구석에는 붉은꽃과 흰꽃이 유유히 지키고 있다.

산촌 작은집을 지켜고 있는

작년에 이쯤에 심은 작은소나무는 집을 지켜주니 고맙다.

 

횡성달빛촌에서

2016.10.1

목향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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