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횡성산촌 이야기
오랫만에 달빛촌에 왔다.
뜨락에는 첫눈이 내리고~~
울뒷 돌담밑에도 첫눈이 내려게다는 생각에 분주하게 달려왔다.
울님은 월동준비 걱정에 동동거리며 달린다.
보지 못했던것이 눈에 띄웠다.
재주 많으신 시숙께서 누각(樓閣)세우셨다.
달빛형제는 며칠동안 못 본이야기 하는것 같다.
좋아라 하는 울님
뚜려지게 보는듯 하다.
아버님과 함께 어린시절에 심은 나무로 세운것이다.
여름내내 나무를 말리던이
이렇게 ~~
형님댁 마당끝 돌담위에 세운누각 목련이 필때는 더한층 참새소리가 요란하게 날게다 .
누각을 보는 울님 !
좋아하고 웃는표정이 끝이
없는것 같다.
달빛형제가 오늘 따라 더 행복해 보인다.
시원한 여름나기 위해 만들자고 하더니 별안간 이렇게~~
난 현판이나 써서 붙여야 겠다.
상낭이나 쓰려고 했으나
이미 올라갔으니 ~~
물레방아 옆에 있던 누각은 삭아서~~
곧 있어야 될듯한데 생각 했었는데 이렇게~~
내년 여름이면 시원한 매미소리와 새소리 들으면 낮잠도 잘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해 본다.♡♡♡
오늘도 달빛촌 달빛형제의 웃는 모습을 인증해 본다♡♡~~
횡성산촌에서..
2016.11.27
목향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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