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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전시 소개

2017 "춘천 그곳에 가고 싶다" 목향 정광옥 초대개인전(10회)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7. 1. 19.



2017 "춘천 그곳에 살고 싶다" 목향 정광옥 초대개인전 (10회)


작가 인사말

 

춘천 그곳에 살고 싶다를 작업하면서...

 

닭 그림으로 정유년 새해 희망을 전합니다.

이번 전시는 춘천 그곳에 살고 싶다로 정유년 새해 아침 닭의 울음소리로 나쁜 기운을 물리치며

희망을 열어주는 전시로 준비하였습니다.

 

정유년 새해 닭의 울음소리로 여명을 알리고 어둠이 끝나고 새벽이 오면 상서롭고

신비한 길조로 새해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닭은 어둠을 몰아내고 광명을 불러오며

부지런함과 근면함을 의미합니다.

새해에는 희망의 꿈을 여는 동력이 되시기 기원 드립니다.

 

옛날에는 새해가 되면 호랑이 그림과 닭의 그림을 그려 집안에 걸어두면 닭은 입신출세와 부귀공명의

하였으며 호랑이 그림은 모든 액운을 예방할 수 있고 병을 낫게 하는 수호신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닭은 학문과 벼슬에 대한 뜻과 새벽을 알리는 신이라 알려졌으며 매일 알을 낳는 암탉은

다산의 상징입니다.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울 때 웃음을 읽어버리는 사람들이 많아 희망을 여는

마음으로 춘천 호랑이 기운도 담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춘천 인물의 위대한 삶이 이루어 낸 업적을 새겨보고, 불러보고

그 뜻을 다시 헤아려보고자 하였으며,

이들의 업적을 선양하고 가치를 재조명하여 아름다운 춘천낭만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춘천 인물의 업적이 국가와 민족을 위한 그 가치를 드러내길 바라는 의미를 두고

서화 25점을 작품으로 승화시켜 보았습니다.


특히, 작품의 보관성을 고려해 한지와 화선지를 이용했으며 한글궁체 정자부터 창작체까지

다양한 서체로 작품화하였습니다.

 

강원발전연구원 육동한 원장님을 비롯하여 전시회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7. 1. 23

 

목향 정 광 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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