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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춘천그곳에서 살고싶다. 강원발전연구원 리그갤러리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7. 1. 30.

 

 

ㅡ목향정광옥 초대개인전 춘천그곳에 살고싶다ㅡ

김유정 작품 1935년 3월 개벽에 발표된 김유정의 '금 따는 콩밭'은 제목과 코믹스런 점이다.

친구 '수재'의 꼬드김에 넘어가 자신이 소작 농사를 짓는 콩밭에서 금줄을 찾으려고 했던 가난한 '영식 부부'가 한 해 농사만 망쳐 버리고 만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글이다.

 

성실한 농군이었던 영식 부부가 일확천금의 유혹에 빠져드는 과정 실낱같은 희망을 찾을 수밖에 없는 당대 농민들의 현실을 이해해야만 했다. 농민들은 일제의 토지 수탈과 지주들의 가혹한 소작료, 각종 고리대 속에서 아무리 부지런해도 빈곤의 악순환을 벗어날 길이 없었던시절이다.

 

농사만으로는 생계를 이어갈 수 없었던 1930년대 일제 강점기 우리 농촌 사회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비판적 형상화라 할 수있다.

김유정선생의 작품 일부분만 그리고 써 보았다.

김유정선생의

금따는 콩밭 중에서( 64×54)

춘천 그곳에 살고싶다.

초대개인전에서~~

 

강원발전연구원 리그캘러리에서~~

목향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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