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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목향 정광옥 초대 개인전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7. 1. 31.

강원일보 기사 퍼옴

새해, 희망의 동력 전합니다

목향 정광옥 초대 개인전

2017-1-23 (월) 20면 - 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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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옥 作

정광옥 한국여성서예협회 이사장이 닭 그림으로 정유년 새해 희망을 전한다. 2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강원발전연구원(원장:육동한) RIG 갤러리에서 열리는 목향 정광옥 초대 개인전 `춘천 그곳에 살고 싶다'는 희망의 꿈을 여는 동력을 찾아가는 전시회다.

닭은 어둠을 몰아내고 광명을 불러오며 부지런함과 근면함을 의미한다. 작가는 닭이 학문과 벼슬에 대한 뜻과 새벽을 알리는 신이라 알려졌으며 매일 알을 낳는 암탉은 다산의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액운을 예방할 수 있고 병을 낫게 하는 수호신으로 여겨져 온 호랑이 그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 춘천지역 인물들의 위대한 삶이 이뤄 낸 업적을 새겨보고, 불러보고 그 뜻을 다시 헤아려보는 서화 등 25점을 선보인다. 작품의 보관성을 고려해 한지와 화선지를 이용했고 한글궁체 정자부터 창작체까지 다양한 서체로 작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늘샘 권오실, 갈래 이만진, 시백 안종중 서예가로부터 사사했으며 개인전 10회 및 420여회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예술인상 여성서예발전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논문 및 저서로는 `일반한문의 필요성' `한글서예의 역사와 발자취' 등이 있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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