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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 D-14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8. 1. 26.

 

 

 

 

 

 

 

 

 

새벽3시이다.

내 늙은 시계는 20년이 넘은 날마다 착용하는 손목시계

쉬엄쉬엄 가면 좋으련만 ~~

모두 잠든시간이다.

내일 위해 자야 하는데 ~

 

쇼파위에 앉아서 한땀한땀 염원을 불어 넣어본다.

무언가 위하여~~

 

곧 돌아올 평창동계올림픽 행사장에 들고 갈 가방이다.

 

옛부터 실용 민화에는 서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살고 싶은 소망일게다.

벽에 걸고 병풍을 만들어 집안에 장식도 많이 했다

나도 그렇다. ㅎㅎ~

 

부귀화로 부르는 모란 의미로 한땀한땀 속에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성공개최 기원하는것이다.

앞으로 내 평생 올림픽은 없을게다.

그래서 더 안달하는걸게다.

 

2018.1.25

목향 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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