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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2015년 9월5일 선별가사 국내 최고서예인 1백20명 2년간 완성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8. 3. 26.


한글서예 담은 아리랑일만수 이운식 개최 강원도의 힘

2015. 9. 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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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5일 선별가사 국내 최고서예인 1백20명 2년간 완성"

【춘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내 최고 서예인 1백20명이 전통한지에 2년에 걸쳐 완성한 아리랑일만수 이운식이 열린다.

사단법인 강원여성서예협회(이사장 정광옥)에 따르면 한글서예로 담아낸 아리랑일만수 이운식이 2015년 9월5일 낮 1시30분부터 문경 옛길박물관일원에서 아리랑 관계자와 문경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이운식은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일만수 50권을 이운해 ‘문경! 아리랑을 품다’라는 주제로 아리랑일만수 노랫말쓰기 완성을 축하하고 40명의 한국서학회 서예가가 동시에 아리랑 가사를 쓰는 퍼포먼스와 국민들이 가장 많이 즐겨 부르는 아리랑으로 선별한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 이운식을 갖는 아리랑일만수 수집가사는 현재 전승보존단체를 중시했으며 서울, 경기권의 본조와 구조 아리랑, 강원권의 정선, 평창, 강릉, 춘천, 태백아리랑 경상권의 문경, 밀양, 구미, 창원, 영천, 대구, 예천, 독도아리랑, 충청권의 공주, 청주 아리랑, 전라권의 진도, 영암아리랑, 해외권의 길림, 요령, 흑룡강 아리랑과 이외에 지역을 배경으로 하지 않은 영화, 광복군, 엮음, 대중가요, 국토, 시 등에 나타난 아리랑 등 모든 아리랑을 광범위하게 수집했다.

또 아리랑일만수’는 2013년 아리랑가사 선별위원회 위촉을 시작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는 모든 아리랑 가사를 수집, 엄격하게 선별한 가사 1만68수를 국내 최고의 서예인 1백20명이 전통한지에 한글로 2년간 5회에 걸쳐 완성했다.

이와함께 이번 ‘아리랑일만수’는 청각문화재인 민요를 시각문화재인 민요로 전환함으로써 예술의 다양성과 복합성의 미를 추구하는 문화변혁사업을 국내 최초로 최다수인이 참여해 아리랑사와 서예사에 길이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아리랑일만수’는 한글로 제작한 국내 최대의 획기적인 현존 예술품으로, 세종대왕 한글반포 이후 가장 큰 한글쓰기 사업인 한편 ‘국내 유일의 아리랑대장경’으로서의 가치를 지녀 근대 아리랑을 이운, 전시함으로써 기록아리랑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정광옥 강원여성서예협회 이사장은 “이번 아리랑일만수에 전국아리랑 1백수를 직접 썼다”며 “강원도내는 한국서학회 회원으로 제가 참석하게 돼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http://www.k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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