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내 이야기

바람 불어 좋은 날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9. 7. 1.

 

 

 

 

 

 

 

 

 

 

 

 

 

 

 

 

바람 불어 좋은날~~

 

곧 하지가 지났으니 초복이 올 테지

 

부채의 쓰임은 일상생활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고 의례용, 장식용뿐만 아니라 혼례 때 신랑은 푸른 부채, 신부는 붉은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상중일 때는 흰 부채를 사용했다.

 

동양에서 부채를 예술품으로 소장하고 부채전시도 많이 볼 수 있다.

 

주로 여름철에 바람을 일으키는 데 쓰며 숯불을 피울 때나 햇빛 가리개 파리나 모기를 쫓는 도구로 사용했다.

 

어린시절 여름에 풍로 만들어 숯을 넣고 생선구이 된장찌개 끓이려면 꼭 부채가 있어야 했었다.

 

한국의 부채는 고구려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올수록 부채가 더욱 정교해지고 종류가 다양하다.

 

직접 쓴 부채를 받는 이는 앞으로 닥칠 나뿐 운을 미리 막을 것이다.

 

공지천 창가에서 중걸거리며 ~~

 

2019.7.1

목향 정광옥

'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독립여자선언서   (0) 2019.07.08
대한독립여자선언서   (0) 2019.07.08
산촌 텃밭에는   (0) 2019.06.26
서로사랑  (0) 2019.06.24
공간시 낭소회  (0) 2019.06.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