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산촌이야기
산촌은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
39년 이야기이다.
친정식구들은 아가씨가 여기까지 시집 온것 뭘 보고 왔냐고~
사람 보고 왔다고~
우리 외할머님 시집갈때가 없어 산골까지 갔냐고~
가도가도 끝이 없는 길~~
지금은 아스팔트를 길이 되었다.
그래도 이 산골짜기가 내 마음을 헤아려준다.
그래서 이곳을 피난처길 이라하였다.
이 산골짜에는 범바위가 있다.
범이 내려왔다는 소식도 들었다.
지금도 밤만 되면 산촌에 밖엘 나가지 못한다.
겁쟁이 때문이라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