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세상을 살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싶다.
일 년 동안 하는 일을 오른손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생각난다.
누구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일도 아니다.
마음에서 일어나서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저희 사임당 모현회 일이다.
신입회원이 된 지 곧바로 네게 사무국장을 맡게 되었다.
회원 연세들이 평균 연령 80~90세 이상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업무를 맡았다.
밤을 새워가며 일을 해야만 할 수 있다.
일들이 수북이 쌓여 있다.
그것뿐이 아니라 강원여성서예 법인단체 법원 임원 등록 변호사 공증받아야 하고 법무사가 해야 하는 일을 해야 하고 전시 도록 편집 교정 등이다.
행정 일을 잘한다 하니 진짜 잘하는 줄 알고 요즘 밤새워가는 것이 일수다.
이젠 네게도 옛날 같지 않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행사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기로에 서서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축소하여 신사임당상 시상식만 한다.
이번 강원문예경연대회 및 헌다 헌화 전시회가 모두 취소되었다.
그러다 보니 3개월을 해야 하는 일을 보름 동안에 해야 하니 말이다.
저희 사임당 모현회에서는 매년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1992년부터 올해까지 28년째 4명의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사업이다.
올해는 강원도 속초양양교육지원청으로부터 협조 의뢰하였다.
교육청은 장학선발 위원회를 구성하여 엄선된 심사를 거쳐 장학생 선발하여 보고 받았다.
금년에는 코로라19로 인하여 개학을 못하여(직전학기 생활기록부) 각 학교장들의 추천이 된 학생들이다.
담당자들은 짧은 시간에 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다.
장학금은 각700,000원이며 신사임당상 시상식 날(5.29) 장학증서만 전달하고 3일 후 각 개개인들의 계좌이체할 계획이다.
장학금을 마련하여 주신 사임당 모현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
지금도 눈을 비벼가며 졸음을 쫒기 위해 혼자 주절거리며 오는 5월 29일 신사임당상 시상식 행사를 준비하면서 열심히 일을 한다.
작년 신사임당상 시상식 행사사진이 있기에 올려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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