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향 정광옥의 작품 아카이빙
'봉의산 소양정에서 옛일을 생각하다’
코로나19로 예술가는 관객을, 관객은 예술가를 그리워하는
힘든 시기입니다.
같은 공간에서 함께 할 수 없는 시간이 길어지며
많은 사람들이 답답함과 우울함마저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리적 거리가 멀어진다고
마음의 거리마저 멀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소통이 간절할수록 사람들은
비대면으로,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 소통하는 법을 터득했습니다.
바로 온택트입니다.
많은 예술가들이 비대면 공연과 전시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직접 만나 소통하는 것에 비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비대면 공연과 전시는
한정된 시간, 한정된 공간, 한정된 좌석 수에 제약을 받는 단점을 극복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에 따라 한글서예도 전시공간을 온라인으로 옮겨
온 세상 온 방에 계신 관객 여러분과 만나고자 합니다.
‘온(ON)방사우’는
온라인으로 만나는 문방사우(文房四友)이자
여러분 각자의 방, 즉 ‘온 방’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를 뜻합니다.
서예 작품을 감상할 때에는 세 가지 즐거움이 따릅니다.
서체를 감상하는 즐거움,
문구의 내용을 음미하는 즐거움,
문구의 배경지식을 이해하는 즐거움.
목향 정광옥 서예가의 작품을 통해
세 가지 즐거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시나리오 – 한나리 작가 -
기 획 자 / 정광옥
서예작품 / 정광옥
시나리오 / 한나리
나레이터 / 이정희
음악감독 / 안무궁화
영상감독 / 최휘원
후 원 / 춘천문화재단
#봉의산소양정에서옛일을생각하다
#정광옥 #한나리 #이정희 #안무궁화 #최휘원 #춘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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