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길조 흰참새 두마리

춘천에서 흰 참새 2마리가 약사동 약사천에서 발견 되어습니다.

춘천 도심 주택가에서 '길조'(吉鳥)로 여겨지는 흰 참새는 보기 힘든 희귀한 새로 알려져 장맛비가 잠시 멈춘 틈에 약사천에서 평화롭게 놀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새가 날아와 행운을 가져다 준 것 같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에 뜻밖의 새가 날아와 행운을 가져다 준 것 맞아요.

흰 참새 2마리가 서로 곁을 떠나지 않고 내내 함께 하는 모습도 보이고 다른 참새들과 잘 어울리고 사람들이 지나가도 도망가지 않습니다.

이번 발견된 흰 참새는 일종의 백화현상인 알비노로 인해 흰색을 띠게 된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쌍을 이룬 흰 참새는 다른 참새 떼 수십마리들과 어울려 주택가, 기와집, 담, 전깃줄에 앉아 있거나 주변 밭에 내려 앉아 부지런히 먹이를 쪼아 먹으면 평화롭게 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마을에 흰색의 새가 나타나면 좋은 일이 있다는 징조로

여긴다며 반겨줍니다.

흰 참새는 돌연변이 증상인 알비노 현상에 의한 것이라 보기가 쉽지 않은 탓에 길조로 여기고

다른 새와 색이 달라 천적으로 부터 공격을 받을 수 있는 매우 보기 힘든 새인 만큼 잘 보호해 주었으면 합니다.

지금은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모여 흰 참새를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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