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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모든 분들의 소원성취를 기원합니다.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21. 8. 11.



















오늘의 타종

모든 분들의 소원성취를 기원합니다.

이곳은 도성 안팎에 시간을 알리는 보신각 종이 걸렸던 누각이 있던 터입니다. 태조5년(1396) 지금의 인사동 입구에 종각을 짓고 파루(罷漏:오전 4시)에 33번, 인정(人定:오후 10시)에 28번 종을 쳐서 도성의 문을 여닫고 시각을 알렸다고 합니다.

또 도성 안에 큰 화재가 나도 종을 쳐서 성안 주민들 에게 알렸다고 합니다.

이 종각은 전란과 화재로 여러 차례 소실되고 다시 지어졌는데 고종 32년(1895)에 고종이 “보신각(普信閣) 이란 현판(懸板)을 내려 그 후 보신각이라 부르고 있었습니다.

보신각 건물은 도로 보수와 전란에 의한 소실 등으로 조금씩 뒤로 옮겨 다시 지어졌는데 1979년 8월 15일 다시 뒤로 옮겨지면서 대지 2,810m²로 확장하여, 정면 5칸, 측면4칸 연면적 476m²의476m²의 2층 누각으로 다시 건립하고 위층에 새로 만든 종을 걸었습니다.

현재의 보신각 현판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글씨이며 비문은 갈물 이철경 선생의 글씨입니다.

한국예술은행에서 예술인들과 함께 2021년 8월 8일 12시에 12번을 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명씩 3회를 걸쳐 타종을 하였습니다.

다 치고 두 손 대고 종의 울림을 멈출 때까지 내 소원성취 기원해 봅니다.

1985년 서울시민 성금을 모아 제작된 광복 40주년 기념하여 옛 종과 임무를 교대하게 되었으며 지금도 국가의 주요 행사에 타종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종으로 보신각 새종은 보물 2호이며 보신각은 ‘넓게 믿음이 울려 퍼지는 누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높이 382.2cm
입지름 222.4cm
중량 19.875 ton (5,300관)

보신각 새종은 국민의 염원으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합니다.

2021.8.8 12시
목향
보신각에서 타종을 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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