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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산촌 이야기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22. 4. 27.















산촌 이야기
봄을 만나고 나니
설레움이 가득하다
봄의 향기가 단백하다

꽃망울이 이곳저곳에서 터진다
차 한잔하고 있노라면
봄 기운 소리
꿈결소리 이마에 스친다.

자연이 놓고 간 봄의 자리
봄꽃이 퍼지는 날
산속의 기운을 모두 훔쳐 낸다

지금 가슴 속에서 봄이 앓고 있는가보다.

산촌에서
목향~~
202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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