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예우회 남경 국제 현대미술전시회서 한극을 알리다
이번 전시회는 춘천예우회 중국남경 일본 문청 미국 뉴욕 공동 주최로 전시되었다.
이번 남경전시회는 춘천예우회가 국제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춘천예우회 유병용 회장님께서 귀국선양 하였다. 춘천 예우회 회원 여러분도 수고 많으셨다.
이번 작품은 신사임당의 시를 썼다.
신사임당께서 강릉 친정 생활을 정리하고 어머니를 떠나 한양으로 가면서 대관령을 넘으며 지은 신사임당(申師任堂)의 시(詩) '유대관령망친정(踰大關嶺望親庭)'을 소개한다.
慈親鶴髮在臨瀛(자친학발재임영)
자애로운 하얀 머리 어머니 임영(강릉)에 두고
身向長安獨去情(신향장안독거정)
장안(한양) 향해 홀로 가는 이 마음
回首北村時一望(회수북촌시일망)
고개 돌려 북촌을 한 번 바라보니
白雲飛下暮山靑(백운비하모산청)
흰 구름 하늘 아래 저무는 산만 푸르구나.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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