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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압해정씨2

압해정씨창원공파묘비 4월 8일 친정 아버님 기일이다. 비가온다. 올해 윤달이라 파묘하여 조상님 묘를 한곳으로 모셨다. 풍수지리상 묘자리가 아주좋고 훌륭하고한다. 자손이 잘 될수있는 묘 자리라 한다. 지난 종중 묘비를 썼다. 아버지께서 한학자이시고 서예하신 서당 훈장님이시다. 그렇게 아버지를 닮아보고 싶어 40여년동안 안달하고 살았나보다. 아버님은 상량 쓰실때면 못을 박아 돌멩이의 실을 묶어 추를 달아 쓰시곤 하셨다. 가끔씩 기억을 하면서 따라 쓰기도 하였다. 어머니께서 음식과 바느질을 잘 하셔서 음식과 옷을 만드는법 알려 주시곤 하셨다. 서예를 지금까지 쓴것도 아버지를 찾기 위한 수단일게다. 이번 종중에서 서예를 할 줄 알아 묘비 비석이 주문이 들어와 썼다. 아버님 유산으로 남겨주신 재능 덕으로 오늘 압해정씨창원공파묘비를 .. 2023. 5. 29.
압해정씨 종보 압해정씨 종보 압해정씨 대종회 종보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예작품이 실렸다. 압해도에 천년이 넘도록 정덕성선생의 묘이 있으며 역사적으로 그의 후손들 중 중심인물로는 실학(實學)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丁若鏞)선생을 들 수 있다. 조선 중종 때 정환(丁煥)․정황(丁黃) 형제가 학문으로 이름이 있고, 정극인(丁克仁)은 국문학사상 최초의 가사인 상춘곡(賞春曲)의 작가로서 잘 알려져 있다. 정덕성선생은 중국 당나라 사람으로 통일신라시대 853년 압해도에 온 한국정씨의 시조가 된다. 그의 고향은 중국 하남성 남양시(南陽市) 당하현(唐河縣) 대천(大川) 사람이다. 따라서 '압해'는 정(丁)씨의 발상지가 되며 모두 정덕성의 후손 분파인 것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춘천 기행 시 三嶽和五盤(삼악화오반)-丁若鏞(정약용).. 2023.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