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택트시대1 목향 정광옥의 한글궁체 정자 길잡이’ 한글서예 궁체 교본 펴내며~ 목향 정광옥의 한글궁체 정자 길잡이’ 서예교본 펴내며~ 언제 가는 누군가 해야 할 일 같았습니다. 남을 가르치는 일이 올해가 32년이 되었나봅니다. 그중에서 서예학원 운영이 22년째 되는 해입니다. 10년 전부터 문하생으로부터 서예 교재 발간을 간곡하게 부탁이 여러 번 들어왔었습니다. 그러나 엄두를 못내습니다. 서예 학자들이 하는 일을 예술가는 상상도 못 합니다. 이번 전시는 도록을 서예교본으로 발간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학생들이 세월이 갈수록 한글 쓰기가 점점 약해지는 것도 보게 되었습니다. 1990년도부터 춘천교육청 소속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동을 14년 동안 봉사 하면서 학생들 상담소감문에서 글씨를 보고 못쓴다는 것을 느껴습니다. 학생들은 시간이 거듭 갈수록 점점 글씨 쓰는 영습양이 적.. 2020.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