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운의 쾌락1 한용운의 쾌락 한용운 - 쾌락 님이여 당신은 나를 당신 계신 때처럼 잘 있는 줄로 아십니까 그러면 당신은 나를 아신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당신이 나를 두고 멀리 가신 뒤로는 나는 기쁨이라고는 달도 없는 가을 하늘에 외기러기 발자취만큼도 없습니다. 거울을 볼 때에 절로 오던 웃음도 오지 않습니.. 2016.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