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희작가1 제48회 신사임당상 수상자 한정희 작가 지역 여성들 교육·지원 … 서예·한국화 대중화 앞장 제48회 신사임당상 수상자 한정희 작가 실향의 아픔을 간직하면서 서예가로 활동한 한정희(75·사진) 작가가 제48회 신사임당상의 주인공이 됐다. 강원도는 지난 2일 강원도청에서 제48회 신사임당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외부 전문가 토론·심사 과정을 거쳐 한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함경남도 함흥 출신인 한 작가는 한국전쟁 후 속초에 터를 잡았다. 같은 처지의 실향민 남편을 만났고, 어려운 생활형편 속에서도 독학으로 예술의 열정을 불태웠다. 대한민국 기로미술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한 작가는 속초지역을 기반으로 서예와 한국화를 보급하는 데 앞장섰다. 기로미술협회, 동아미술대전 등 굵직.. 2022.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