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출신 이영춘 시인 '시인들이 뽑은 시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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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출신 이영춘(68ㆍ사진)시인이 문학아카데미와 '문학과 창작'사가 제정한 '시인들이 뽑는 올해의 시인상'을 수상하게 된다.
한국시인작가협의회가 추천, 선정하는 이 상의 수상자는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이룬 시인 중에서인품을 가장 중시하며, 청렬한 감성, 시작에 대한 열정 등을 평가한다.
이 시인은 한국시단에 드문 체험시에 주력하고 있으며, 시단 연륜이나 작품 활동에서 강원도를 대표하는 여성시인이다. 평생 교육자로 살아온 그의 시는 교육현장의 체험이 잘 드러난다.
평창군 봉평면 출신인 이 시인은 경희대 국문과 졸업하고 1976년 '월간문학'에 등단했다. 시집으로 '슬픈 도시락' '네 살던 날의 흔적' '그대에게로 가는 편지' 등 10여권의 시집과 수필집 '그래도 사랑이여' 등을 냈다. 원주여고 교장을 지냈으며, 윤동주 문학상 경희문학상 대한민국향토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4일 서울 대학로 상명빌딩에서 수여된다.
곽영승기자 yskwak@hk.co.kr
곽영승기자 yskwak@hk.co.kr
출처 : 이영춘 시 창작 교실
글쓴이 : 너의 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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