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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향 정광옥 작 ‘웃는 얼굴’ |
강원도 여류서예가 목향 정광옥의 여섯번째 개인전이 ‘소통·화합하는 춘천 호랑이’를 주제로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춘천미술관 1층에서 열린다.
정 작가는 “부릅뜬 두 눈에서 광채가 빛나는 호랑이의 기운이 춘천을 지켜주는 수호신의 역할을 해 줄 것이란 마음에서 작품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전이 호랑이와 관객간 기운의 교감이 이뤄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작가는 GTI국제박람회가 열리는 강릉에서 9일부터 한글서예(캘리그라피) 작품전도 함께 갖는다.
정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특선 및 입선, 단원미술대전 서예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님의침묵 서예대전·전국율곡서예대전 초대작가인 정 작가는 현재 목향한글서예학원을 운영하며 춘천시 신북읍 자치센터 한글서예강사, 춘천시 여성회관 한글서예강사, (사)충·효·예 실천운동본부 춘천지회장, (사)한국예절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7일 오후 2시 춘천미술관 1층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33-241-1856.
전선하 sunpower@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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