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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호랑이 개인전

[스크랩] 소통과 화합 춘천 호랑이 목향 정광옥 개인전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3. 6. 4.

뉴스홈 >> 문화 >> 공연/전시    2013-6-4  

`소통과 화합하는 춘천 호랑이'


◇ 정광옥씨 작품

중견 여류서예가 목향 정광옥

7~13일 춘천미술관서 개인전



중견 여류서예가 목향 정광옥이 호랑이를 테마로 한 개인전을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춘천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소통과 화합하는 춘천 호랑이'전시회는 전통한글서예의 아름다움과 춘천의 상징동물인 호랑이의 기상을 극대화해 강인하고 진취적인 시민의 기상을 함축하고 있다. 호랑이의 특성을 섬세하게 관찰한 다양한 호랑이 그림마다 명구와 교훈적인 내용을 한글서예로 써넣었으며 한지작업을 통해 한국적 서정성을 표출했다.


작가는 부릅뜬 두 눈에서 광채가 빛나는 호랑이가 춘천을 지켜주는 수호신 역할을 한다는 것을 춘천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힌다. 또한 호랑이 부부는 화합을 기원하는 그림이 되기도 하며 `서민의 염원을 담고 있어 좋은 기운을 북돋아 준다'는 의미와 함께,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을 표현하는 부부화합, 출세, 무병장수, 부귀 등의 길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소나무와 바위와 함께 있는 호랑이의 모습은 나쁜 기운을 막아주고 좋은 기운을 받아들이며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호랑이 그림을 집에 걸어두면 액운을 막고 부귀영화를 누린다는 속설로 예로부터 사대부집안에서는 많이 소장해왔다고 전해진다.


한편 작가는 GTI국제박람회가 열리는 강릉에서 9일부터 한글서예(캘리그라피) 작품전도 함께 갖는다.


30여년 간 시·서화를 넘나들며 시인이자 서예가, 화가로 붓길인생을 걸어온 목향 정광옥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상전, 대한민국서예문인화 오체상 초대작가 등 10여개의 초대작가로 중국이나 일본 교류전 등 한국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 주요 서예대전의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충·효·예 실천운동본부 강원학생 휘호대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서예를 통한 충효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초대일시는 7일 오후 2시.


남궁현기자 hyunng@kwnews.co.kr

출처 : 고운 햇살 아래서
글쓴이 : 목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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