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4년차
회갑이라는 테두리가 보인다.
기왕에 소중한 인연으로 만났으니
소중하게 생각하며
조금은 나의 감정을 죽이고 상대에게 맞춰가는...
슬기로운 결혼생활을 영위하며
늘 지난날의 아름다운 것들만 기억하면서 산다.
아름다운 꽃밭에서만 아름다운 씨앗이 생기고
그 씨앗이 자라 우리를 닮은 아름다운 꽃이 핀다.
아름다운 가정은 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로 이어진다.
울님이 즐겨 읽은 책
톨스토이 ‘세가지 질문’과 답을 요약해 보면~~~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오늘도 하루 마무리 하면서 밀린 글씨를 쓰려고 밀끄럭 거린다~~~
목향 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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