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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서예전시

문경 아리랑를 품다. 아리랑 일만수 이운식 목향 정광옥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5. 9. 1.

              문경! 아리랑을 품다

             아리랑 일만수 이운식 

문경시는 9.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옛길박물관 일원에서

 '문경! 아리랑을 품다'라는 주제로,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수 50권 이운식을 옛길박물관 일원에서 갖는다고 발표했다.

       아리랑 노랫말의 영구보존을 위하여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수」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문경문화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경상북도, 한국서학회에서 후원하고 있다.

 아리랑 관계자, 문경시민, 행사참여 150명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아래표와 같이 계획되어있다.

 

시간계획

행사내용

비 고

13:30~14:00

- 행사관련 기자회견

- 행사 2일전

보도자료 배포

14:01~14:30

- 이운관련 퍼레이드

∙1코스 : 촬영장 앞 → 옛길박물관

∙2코스 : 동화원산장식당 → 옛길박물관

- 거리는 각각

800m 정도

14:31~14:40

- 고유제

∙각 지역에서 도착한 아리랑일만수를

쌓아놓고 박물관으로 이관함을 고함

- 초헌 : 시장

- 아헌 : 의장

      - 종헌 : 문화원장

14:41~14:50

- 이운 안치식

∙관련 관계자들이 일만수 책을

받아서 옛길박물관으로 옮김

- 20권

14:51~15:10

- 이운 의식행사

- 식순에 따라 진행

15:11~15:20

- 전시실 공개

- 아리랑전시 안내

15:21~16:00

- 축하공연

∙정선, 진도, 밀양, 상주, 해주, 예천

문경아리랑 공연

- 지역별 공연팀 섭외

 

아리랑 일만수사업의 완성을 축하하고 문경에 안치하게 됨을 온 시민과 함께 기뻐하는 취지로 고유문을 올리게 된다.

 

고유문

 문경시장 고윤환과 문경시의회의장 이응천과 문경문화원장 현한근은 천지신명께 삼가 고합니다.

한민족의 영원한 노래 아리랑이 이 땅에 태어나 수많은 세월에 걸쳐 불러져 왔으며, 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해 왔습니다.

기록으로 남겨지지 못해 안타깝게 여기다가 1896년 헐버트에 의해 최초로 아리랑이 기록된 이래 전국적으로 수많은 노랫말이 생겨났습니다. 문경시에서는 그동안 만들어진 모든 아리랑의 노랫말을 수집하고 분류하여 이를 문경전통한지에 120명의 국내 최고의 서예인들이 합심하여 한글로 기록하니, 온 국민이 기뻐하고 경하할 일입니다. 앞으로 옛길박물관에 전시하여 노래의 민요를 기록의 민요로 전시하오니 천지신명이시여!

부디 온국민의 염원으로 제작된 서예로담아낸아리랑일만수가 영원토록 후세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민족의 혼을 한데 모을 수 있는 공간이 하루빨리 건립되어 아리랑을 세세천년 부를 수 있게하여 주십시오.

2015년 9월 5일 (음력 7월 23일)

 

이날 행사에서는 이곤 한국서학회 명예회장, 이종선 한국서학회 이사장

신명숙 한국서학회 이사 , 김기현 교수, 임돈희 위원장이 감사패를 받는다.

 아리랑 축하공연 (30분 정도)도 펼쳐진다

아리랑 일만수 작업 참가자 40명이 참가하게 된다

 - 대표사설을 위주로 한 지역별 아리랑 공연

(본조, 정선, 밀양, 진도, 문경, 상주아리랑 등)

- 편곡된 문경과 문경새재아리랑 공연

- 문경새재아리랑 악보집 및 CD 제작에 따른 공연

 

◦ 공연계획

- 1부 : 정선아리랑, 강원도아리랑, 춘천아리랑(정선아리랑보존회)

- 2부 :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헐버트아리랑 (밀양아리랑보존회)

- 3부 : 예천아리랑, 상주아리랑, 본조아리랑 (예천아리랑보존회)

- 4부 : 문경새재아리랑, 락버전 문경새재아리랑, 한산편곡아리랑

(한산, 홍수민 등)

 2013년 아리랑가사 선별위원회 위촉을 시작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는 모든 아리랑 가사를 수집했으며 수집 후

엄격하게 선별된 가사 10,068수를 국내 최고의 서예인 120명이 전통한지에 한글로 2년간에 걸쳐 완성했다.

- 청각 문화재인 민요를 시각 문화재인 민요로 전환함으로써

예술의 다양성과 복합성의 미를 추구하는 문화변혁사업

- 국내 최초로 최다수인이 참여, 아리랑사와 서예사에 길이남음

- 한글로 제작된 국내 최대의 획기적인 현존 예술품

- 세종대왕 한글반포 이후 가장 큰 한글쓰기 사업임

 

국내 유일의 아리랑대장경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아리랑 일만수를 근대 아리랑의 본향 문경으로 이운하여 전시함으로써 기록 아리랑 도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자 노력한 문경에 격려와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퍼온기사임

문경! 아리랑을 품다

2015. 8.31

목향 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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