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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향 정광옥 시조

정광옥 시조시인 창조문학 등단 신인상수상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6. 3. 7.

 

 

 

 

 

 

어제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창조문학 신인상을받았다.

내안의 어둠을 말끔히 털어내며 소망하는 등단이란 신인상 소식에 울꺽하는 목을 타오르는 붉은기쁨이 시야를 가린다.

속울음 삭힌 후 끝이

보이지 않는 길~~

다시 돌아가야할 참담한 기억~~

어두운 바다에 홀로 가랑잎 같은 나룻배에 몸을 실고 항로를 잃어버린 나그네 같은날도 있었다.ㅎㅎ~~

내 안에 숨겨진 언어를 쓰고 읽고 느끼며 지내야겠다.

시조시인이라는 수식어가 내이름에 따라 붙어 열심히 쓰는 작가가 되고싶다.

 

2016.2.26

시조시인 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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