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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목향정광옥 우리집 이야기 달빛촌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6. 4. 12.









오늘은 횡성산촌 월항에 계신 시숙의 생신날이다.

일손이 바쁘실때 태어 나셔서 고생하신다.

평생 농사 짓으시고 계시고~~

2남 3녀 장자로 태어 나셔서 동생 대학교도 보내 주시고 어려움속에서도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히 갖고계시고 동생도 형님을 아버지처럼 생각하는것같다.

형님덕분에 동생은 공무원을 무사히 퇴직하고 작은농막하나 짓고

형님일손 도와 주는편이다.

무슨 이야기가 저리도 많은지 경운기 운전하면서 복숭아 과수밭에서

위험하게 이야기 하는걸 음식하면서 주방에서 몰카했다.

나는 동네분들이 모여 생신 축하 하러오시는분들 위해 음식도 마련 했다.

시숙께서는 좋아하시는 것은 최고의 음식 메밀적으로 생각하시기에

형님께서 한다라를 부쳤다.ㅎㅎ~

의좋은 형제는 내일 장뇌삼을 심기위해 달빛촌에 남아

오늘밤도 별이 빛나는 달빛촌에서 달밤을 보면 추억이야기 실컷 해도 못할것은 예상한다ㅎㅎ~~

형만한 아우가 없다.


달빛촌에서 (다라목이)

2016.4. 10

목향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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