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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산촌의 앵두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7. 6. 19.

 

 

산촌에는 가뭄이 지속되어 물난리가 여간 아니다.

텃밭에 파는 강하게 제대로 컷다.

이웃과 무공해를 나눗어 먹는것도

재미가 있다.

오늘 같은 날은 땡볕에서 풀뽑기 여간 아니 였을텐데~~

오늘도 고단하게 잠을 들겠다~~

 

뜨락에 심은 앵두가 벌써 발갛게 익어 따 왔다.

앵두는 6~7월이 한창이다.

작고 탱글탱글한 앵두가 재작년에 두부자 심은건데~~

 

유년시절에 앵두 따먹던 추억을 되새기 위해 심어 달라하니

심어준 울님!

이렇게~~

한 그루에서 한대접 따 왔습니다.

울님 한움큼 입에다 가득히 오울 거린다.

나도 입에 넣어보니 오물거린다.

가뭄 탓으로 앵두가 달다.

내일은 학원생들에게 앵두를 나누어 주면서 자랑을 해야겠다.^^~

 

앵두는 많은 효능이 있다는데

폐기능을 향상시켜주어 가래를 없애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한다.

 

앵두에는 비타민 C와 비타민 A가 풍부하여 피부의

도움이 되고

피로회복 유기산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우리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부종예방등 왜 이리 좋은것이 많은지^^~

 

2017.6.18

목향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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