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산촌이야기
뜨락에는 늦여름 꽃들이 반긴다.
돌담 사이로 우뚝 키가 큰 코스모스도 꽃망울이 맺혀
있어 곧 꽃이필게다.
땅콩과 옥수수는 하루가 멀게 자란다.
오늘도 마당가에 풀을 뽑아 휘 던지며 얼굴에는 구슬같은 땀이 흐른다.
파밭에 풀도 쉴세없이 자란다.
그래도 산촌에 오면 시원한 공기과 흐르는 물
땅내음 맡으면 잠은 절로 오고 온몸은 개운하다.
2017.8.19
목향 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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