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리 김치
재래시장 풍물새벽장에 갔더니 방금 뽑아온 알타리가 있어 사와 담가 봤다.
곧 삼강이면 입동이 돌아온다.
입동이면 김장시기이다.
친정 땅 텃도지 대신 고추가루를 가져다 줘서 올 처럼 고추값이 높을때는 좋다.ㅎㅎ
이것으로 알타리김치는 긴겨울의 반양식이 되겠지~~
뒤집고 버무리며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듯 버무려줘야 양념이 골고루 묻고 흥얼거리며 버무려야 맛있는 김치가 된다.
힘들다고 사 먹으라고 하는 울님
산촌에 다닌러 간세 혼자 만들었다.
야호!
배추김장만 하면 월동준비 끝!
2017.10.14
목향 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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