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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가족여행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8. 5. 5.

 

 

 

 

 

 

봄날

봄나들이

봄소풍

가족여행

누구나 집을 떠나면 좋은것 같다.

작은아이는 캠핑

난 문학기행

네식구 의견이 분분하다.

우린가족은 전주로 가족여행을 선택했다.

좋아하는 메뉴 하나씩 차안에서 꺼내먹기로 하여 마트에 샀다.

늘 바삐살아 커피마실시간 조차 없이 앞만보고 살았다.

전시행사를 앞두고 멀리는 못가고

하루밤을 자고 오는 전주에다가 아이들이 숙소를 정했다.

 

오랫만에 소풍가는듯 설렌다.

옷을 사놓고 시간만 가기만 기다렸다.

언제나 새옷에 상표떼어 입어 볼까나 오늘에야 옷 상표를 떼어본다.ㅎㅎ~

 

새벽에 일어나 텃밭에 키운 땅콩 볶으며 하루 자고 올껄 이렇게 산냐고한다.

그러나 말거나 가족여행 숙박은 37년 처음인데 궁시렁 거렸다.

 

난 아들만 둘

남자는 남자편 인가보다.

작은아이가 외국을 가니 섭섭한 모양이가보다.

나도 그렇다.

울님 가족 여행가지고 먼저 거낸다.

 

큰아이에게 운전을 맡긴다.

이제는 아들 그늘이 바꾸진듯 하다.

힘들게 키워놓니 울님 뒤좌석에 룰라라 하며 전주로 행한다.

부웅~

2018.5.5

목향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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