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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등산후기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8. 11. 18.

 

 

오봉산 등산 후기

집에 와보니 혼자였다.

울님은 산촌으로 달려가고

큰아들은 싱카폴에 도착 했다고 소식을 전하고

작은녀석은 외국에 있다.

주말에 혼자 집을 지켰다.

 

어제 얼마나 겁이나서 등산을 다녀왔는지 등산가방에 있는것도 꺼내지도 못하고 말았다.

오이랑 귤이랑 쵸코렛 그대로 열지못하고 ~~

높으데 오르면 고소공포증 생기는 이유는 모르겠다.

 

지난해 가훈써드리기에서 군부대에서 받은

 '절대 절대 포기하지말자'수건을 두르고 힘차게도 걸어 보았다 ㅎㅎ



목향 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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