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立春大吉
건양다경 建陽多慶
오늘 입춘날 입춘첩을 오후 12시14분 붙여습니다.
산촌작은집은 한글로~
형님댁 한문으로 써서 붙여 보았습니다.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로운 일들이 많이 생기것을 기대해 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입춘이 되면 입춘이 드는 시간에 맞추어 좋은 글귀를 써서 집안 곳곳에 붙였다고합니다.
예전에는 집안 어른이 입춘첩을 직접 묵서하여 써 붙였지만 최근에는 평소 다니는 절에 가서 얻어 오기도 하고 서예가나 어른들이 쓰기도 합니다.
입춘절 문구인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은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자축하는 뜻도 있지만 풍년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시고
경사로운 일이 많이 생기시길 기원드립니다.
20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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