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보도기사

가훈 써주기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9. 3. 2.

고급 족자 안에 날아갈 듯 유려한 가훈

여성서예협회 `무료 가훈 써주기'

2019-3-2 (토) 3면 - 최영재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여성서예협회(이사장:정광옥) 등이 1일 강원일보사 앞에서 시민들의 가훈을 써주고 있다. 박승선기자

강원여성서예협회(이사장:정광옥)와 강원여성서예협회 춘천시지부(지부장:고은미)·인제군지부(지부장:김향) 회원들이 1일 강원일보사 앞에서 `건강달리기대회 무료 가훈 써주기'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가훈써주기'에 참여한 17명의 회원들은 소장가치가 높은 족자를 무료로 제공하고 한글 흘림, 궁체, 판본체, 정자체, 캘리그래피 등으로 정성껏 각 가정의 가훈을 써 줘 큰 인기를 끌었다. 붓글씨로 정성껏 완성된 가훈 총 179개가 달리기 참가자 가정에 전달됐다.

`사랑' `행복' 등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문구가 많았으며 `항상 건강하게'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등 마음을 다스리는 좌우명이 주를 이뤘다. 일부 회원은 `민화 그리기' 시연을 해 관심을 끌었다.

정광옥 이사장은 “각 가정에서 보관 및 전시할 수 있도록 비용을 들여 족자로 제작해 드렸고, 시민들이 좋은 반응을 보내줘 보람 있었다”며 “의미있는 재능 기부 봉사를 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출처 강원일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