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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3.1절100주년 독립선언서를품다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9. 3. 25.

 

 

 

 

 

 

 

 

 

 

 

 

 

 

 

 

 

 

 

 

내 이야기

3.1절 100주년 독립선언서를 품다 개인전시가 오늘까지 1달이 되었나봅니다.

 

끝임없이 찾아오시는 관람객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3월 하늘은 죽는날까지 우러러 보게됩니다.

 

오늘은 양주에서 찾아오신 외갓댁 올케언니께서 쌀 한가마를 실고 달려 오셨습니다.

방금 집 정미소에서 방아를 찧서 가져오신 쌀 선물입니다.

또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환갑이 넘어도 내이름은 아가씨로 부르고 계십니다.

양반댁 며느리 이라서 지금까지 존대말을 쓰고 계시니 조선시대의 언어와 나에게 대한 태도가 그대로 하고 계십니다.

존대말 제발 쓰지 말라고 해도 왜 그러시는지 모릅니다.

친정에가도 올케언니도 지금까지도 아가씨는 내 이름입니다.

 

힘드게 농사 짓어 보내 주시니 늘 고마워서 쌀 한돌도 버린적이 없어습니다.

농촌생활은 늘 힘든 거라서 밥은 한톨이라도 소중한 마음듭니다.

 

마지막 일요일 강원연구원 전시장에서~

 

201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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