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
3.1절 100주년 독립선언서를 품다 개인전시가 오늘까지 1달이 되었나봅니다.
끝임없이 찾아오시는 관람객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3월 하늘은 죽는날까지 우러러 보게됩니다.
오늘은 양주에서 찾아오신 외갓댁 올케언니께서 쌀 한가마를 실고 달려 오셨습니다.
방금 집 정미소에서 방아를 찧서 가져오신 쌀 선물입니다.
또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환갑이 넘어도 내이름은 아가씨로 부르고 계십니다.
양반댁 며느리 이라서 지금까지 존대말을 쓰고 계시니 조선시대의 언어와 나에게 대한 태도가 그대로 하고 계십니다.
존대말 제발 쓰지 말라고 해도 왜 그러시는지 모릅니다.
친정에가도 올케언니도 지금까지도 아가씨는 내 이름입니다.
힘드게 농사 짓어 보내 주시니 늘 고마워서 쌀 한돌도 버린적이 없어습니다.
농촌생활은 늘 힘든 거라서 밥은 한톨이라도 소중한 마음듭니다.
마지막 일요일 강원연구원 전시장에서~
2019.3.25
'개인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13회목향정광옥 초대개인전 (0) | 2019.12.01 |
---|---|
제13회목향정광옥 초대개 (0) | 2019.12.01 |
안중근 어머니의 편지 (0) | 2019.03.23 |
신채호선생의 어록 중에서 (0) | 2019.03.18 |
손병희선생의 어록中에서쓰다 (0) | 2019.03.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