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궁체 정자 온라인 강의 / 기초 이론 팔의 자세 운필과 용필(제4강)

한글서예  < 2021.4.13 >

한글궁체 정자 온라인 강의 (4)

서예의 기초 이론, 팔의 자세와 운필 용필

 ZOOM 강의OBS STUDIO으로 강의 추천코로나 19로(Pandemic)으로 크게 달라진 하나라고 하면 단연 바로 화상 대화 애플리케이션인 줌(Zoom)이다.

‘줌’이 편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여러 명이 동시에 원격으로 만나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 있다.

PPT로 제작하여 OBS Studio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니 편하고도 좋다.
대면과 비대면은 장단점이 있다.

한글강사 목향정광옥

 

 팔의 자세
(1) 현완(縣脘)법 : 팔을 들고 쓰는 방법으로서 큰 글자 쓰기에 적합하다.
(2) 제완(提脘)법 : 팔꿈치만 책상에 살짝 대고 쓰는 방법으로, 중자(中字) 쓰기에 적절하다.
(3) 침완(枕脘)법 : 왼쪽 손등을 벼개 삼아 오른쪽 팔목이나 팔뚝을 대고 쓰는 방법이며 소자(小字) 쓰기에 적합하다.
(4) 팔의 움직임 : 붓을 쥐는 요령을 이해 하였으면 팔의 힘을 움직이는 요령을 알아야 한다. 즉, 팔의 힘은 손가락
힘보다 클뿐더러 활동범위가 넓고 조정의 폭도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팔의 힘을 이용하여 손가
락의 힘에 더해져야 한다. 그래야 붓도 힘이 있어 글씨가 힘 있고 생기있는 글씨가 된다. 팔의 움
직임은 손바닥의 끝 부분을 움직이는 것이니 이 부분을 좌우로 움직임에 따라 붓이 눌러지고, 당
기게 되고, 꺽이게 되어 경중(輕重)과 빠르기도 함께 변하게 된다. 팔꿈치의 움직임에 따라 붓은
손에서 자연스럽고 활동 범위가 넓게 된다. 결국에 글씨는 손가락, 손, 팔꿈치, 어깨, 허리와 같은
몸 전체의 힘으로 쓰게된다. 따라서 최초 입문시 바른자세로 숙련하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필(運筆)과 용필(用筆)
(1) 운필 : 획을 긋거나 점을 찍는 방법, 즉 손가락으로 붓대를 잡고 글씨의 점과 획의 방향을 일정한 규칙에 의하여 붓
을 움직여서 글씨를 완성시키는 과정.
(2) 용필 : 운필하는 동안 붓을 운행하는 속도, 필 압의 변화 및 방향 바꾸기 등 붓을 사용하는 방법

 

 

2021 4.13 줌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