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호주여행

타즈매니아 여행후기 15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22. 1. 25.














호주 타지매니아 여행후기(15)

2020.1.9 오전 8시
우리가족은 캠핑초대를 받았다.
부모님이 오신다고 귀한손님이라고 하면서 초대를 한다.
호주 문화는 정 스럽다.

작은아이에게 어떤 관계인가 물었다.
호주에서 사업하고 넉넉하게 사는 지인이라고 한다.
어쭈 제법인데 ~~
하며 속으로 칭찬을 하였다.

호주에서는 귀한 손님이 오시면 캠핑을 가고 전복을 잡아 주는것이 가장 큰대접이라고 한다.

우린 인척이 없는 타즈메니아 레이디 베이에 캠핑을 왔다.
샌드 베이에서 2시간 정도 자동차로 가면
전복 해삼 소라 다시마 불가사리 조개등 널부지게 많은곳이다.
한국에서 못지도 못한 이곳 바닷가에선 해산물을 많이 볼수 있어서 신기하였다.

이곳 타지메니아는 환경이 세계에서 가장 청정지역으로 알려져있다.
야생동물도 사람과 함께 산다.

호주에선 작년까지는 전복을 10마리 잡았는데 올해부터 5마리만 잡아야하는 법 규정 달라졌다고 한다.

간밤부터 전복을 두명이 5마리씩 잡고 그날도 5마리씩 잡고 싸이즈가 넘어야 잡는것도 알았다.
전복은 라이센스가 필수라서 정확하게 지킨다.

우리 작은녀석도 이곳에 와서 전복을 잡고 놀러오곤 하였단다.

이번 큰 전복은 처음이고 15년생 넘는다면서 전복과 랍스터 잡았다.
그들은 부모님께서 행운이라고 하였다.

호주 지인들 보고 형님이라고 우리아이는 부른다.
비행기 표값은 뽑으셨다고 하면서 손바닥한 자연산 전복회와 랍스타 회를 처음으로 원없이 먹어봤다.
호주가격으론 한마리에 백만원의 된다고 한다.

작은아이는 귀한 손님만 오실때 접대 하는데 우리가족을 캠핑에 초대해주고 전복을 잡으러 1박 2일에 일정을 잡아서 초대에 감격도 한다.

저녁에는 우리가족을 집으로 저녁식사 대접 초대를 또 받았다.

'호주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후기 21  (0) 2022.02.02
호주여행 후기19  (0) 2022.01.28
타지매니아 여행 후기16  (0) 2022.01.25
가족여행8  (0) 2022.01.20
가족여행 1  (0) 2022.01.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