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내 이야기

노을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22. 4. 4.

 

노을

열심히 일하다가
일손을 마무리 할 때쯤 이면
불타는 저녁연기와 노을이 비쳐준다

흰 날개가 달린 천사가 손잡고
올라가는 찬란한 노을풍경이다. ​

모래밭 간지럽게
발가락 사이로 노을이 쏟아지면
발갛게 익어가는 대지는 식는 줄 모른다.

2022.4.4
목향

'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봄이오다 매화  (0) 2022.04.09
한글서예의 큰별이 지시다  (0) 2022.04.09
달빛형제 이야기  (0) 2022.04.04
김치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0) 2022.04.04
산촌 이야기  (0) 2022.04.03

댓글